【인터뷰365】'토지'의 작가 고 박경리(1926-2008)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박경리문학상 초대 수상자에 최인훈(75.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작가가 선정됐다.
최인훈 작가는 대표작 ‘광장’으로 군부 독재 시절 젊음의 아픔을 표현했고 이어 ‘회색인’ ‘서유기’ 등을 내놓았다.
박경리문학상위원회는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13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두달간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뽑았으며 "최인훈의 문학정신과 업적이 박경리 문학의 본거에 어긋나지 않으며 한국이라는 지역성을 넘어 세계문학으로서도 높은 문학성과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식은 '2011 박경리문학제'가 열리는 29일 오후 강원 원주의 토지문화관에서 열리며 상금 1억5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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