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탄 영화 '극한직업' 독주...800만 관객 돌파 "천만 가즈아"
입소문 탄 영화 '극한직업' 독주...800만 관객 돌파 "천만 가즈아"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2.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봉 13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의 주연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사진=CJ 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다. 입소문과 설 연휴가 맞물리면서 개봉 13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이날 오후 5시 5분 기준 800만3703명 관객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이 작품은 지난 1일 500만, 2일 600만, 3일 700만 관객을 차례로 돌파한 데 어어 하루 만에 또다시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또 '국제시장'(21일), '아바타'(25일), '베테랑'(18일), '괴물'(20일), '도둑들'(16일), '7번방의 선물'(25일), '암살'(17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 까지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부터 10위까지의 작품들보다 빠른 속도로 800만을 돌파해 앞으로 기록 경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같은 속도라면 10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봉 13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의 이동휘, 공명, 이병헌감독/사진=CJ 엔터테인먼트

역대 코미디 영화의 흥행 기록도 갈아치울 기세다.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4위 '써니'의 최종 스코어도 단 13일 만에 경신했다.

재치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케미',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로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3을 기록 중이고, 신작들의 공세에도 예매율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어 설 연휴 극장가 '극한직업' 신드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영화는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