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그랜드캐년 추락 사건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그랜드캐년을 관광하던 청년이 수십미터 아래로 추락해 의식을 잃은 뒤 아직까지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KBS ‘뉴스’에서는 ‘그랜드캐년 추락사고’을 다루면서 당시 사고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ㄱ씨는 그랜드캐년으로 여행을 갔다가 추락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속에는 수십 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당시 목격자는 "ㄱ씨가 바위 쪽으로 걸어가다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ㄱ씨는 캐나다에서 1년간 체류 후 귀국을 앞두고 그랜드캐년 투어를 떠났다. 그러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면서 큰 부상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ㄱ씨는 여러 차례에 걸쳐서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눈을 뜨지 못하고 있다.
이후 ㄱ씨 가족은 그를 국내에 데려와 치료를 받게 하려 했지만, 여행업체와 사고에 대한 책임을 두고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어 여의치가 않다고.
한편 여행사 측은ㄱ씨가 그랜드캐년 투어 시 안전규정을 따르지 않아 추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ㄱ씨의 가족은 ㄱ씨의 평상시 성격으로 볼 때 안전규정을 무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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