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박보영 닮은꼴 막내딸 미모에 뿌듯 “사랑만 주기에도 시간 모자라"
이성미, 박보영 닮은꼴 막내딸 미모에 뿌듯 “사랑만 주기에도 시간 모자라"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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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딸/사진=tvN
이성미 딸/사진=tvN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이성미 막내 딸의 박보영 닮은 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성미 16일 방송된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 출연해 아들과 딸을 언급했다. 이성미는 1993년 잡지사 기자 조씨와 결혼했고 이후 딸 2명을 더 낳았다.

특히 이성미의 1남 2녀 중 막내인 은별 양은 박보영을 닮은 귀여운 얼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성미는 tvN '둥지탈출3'에 출연했을 당시 “내가 낳았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성미는 당시 딸의 시험 기간에도 함께 장을 보고 카페에 가자고 하는 등 시간을 딸과 함께 보내려 했다. 그는 “아이들 성적표를 한 번도 보여달라고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 이성미 딸은 "친구들은 대학 어디 갈지도 생각해놨는데 나는 꿈이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금은 시험기간이니깐 공부하고 싶다. 시험 끝나고 마음 편하게 놀고싶다"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이성미는 "그때 엄마 없으면 어떡할래"라고 대꾸했다. 

할말을 잃은 듯한 딸에게 이성미는 "엄마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 생각이 있어. 알았어. 엄마가 공부할 때 방해 안 할 게"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이성미는 "제가 학교 다닐 때 돌봐줄 사람도 없었고 환경적으로도 그랬고 저 혼자 헤쳐나가야 할 게 많아서 우울한 아이였다. 그러다 보니 딸에게 그냥 사랑을 주고 싶다. 사랑만 주기에도 시간이 모자란 것 같다"고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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