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논란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의견을 밝혔다.
정청래 전 의원은 16일 손혜원 의원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진심을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손혜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서 17대·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MBC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투기를 할 바보는 세상에 없습니다. 같은 일을 해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입니다. 저는 손의원의 선의를 믿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손혜원 의원의 투기의혹이 제기된 전남 목포 문화재 구역 지정거리는 70년대에는 번성했으나 오랫동안 쇠퇴해 있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SBS 보도에 따르면 손혜원 의원의 조카와 측근들은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이 건물들을 사들였다. 이 일대는 지난해 8월 문화재로 지정됐고, 이후 건물 값이 폭등했다고 SBS는 주민 말을 인용해 전했다. 가격 상승폭에 대해서는 전문가·현지인마다 견해가 다른 상황이다.
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투기 목적 절대 아니다. SBS를 허위 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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