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사라졌다' 흥미로운 디스토피아 "특별한 몰입감 vs 기대 이하"
'월요일이 사라졌다' 흥미로운 디스토피아 "특별한 몰입감 vs 기대 이하"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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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사라졌다/사진=영화 포스터
월요일이 사라졌다/사진=영화 포스터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월요일이 사라졌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지난 2018년 2월 22일 개봉한 범죄·액션 영화로, 토미 위르콜라 감독의 작품이다. 토미 위르콜라 감독은 ‘데드 스노우’ 시리즈,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 드오가 같은 B급 호러 액션 영화를 잘 만들기로 유명하다. 배우로는 누미 라파스, 윌렘 대포, 글렌 클로즈, 마르완 켄자리 등이 출연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 증가를 통제하는 사회에 태어난 일곱 쌍둥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외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윌렘 대포 분)은 일곱 쌍둥이를 몰래 키우기로 결심하고, 각각 요일에 맞춰 이름을 지어준다. 일곱 쌍둥이는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며,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하고,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엄격한 규칙 속에서 산다.

그런데 평소처럼 월요일 저녁에 출근했던 먼데이(누미 라파스 분)가 연락도 없이 사라졌고, 정부의 비밀 조직이 이들의 은신처에 갑자기 들이닥친다.

영화는 흥미로운 설정을 가진 디스토피아 장르로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았고, 생명의 소중함과 개개인의 특별함을 몰입도 높게 그려 호평받았다.

하지만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설정만큼 섬세하지 못한 전개와 스토리로 일부 관객들에게는 "기대 이하"라는 악평을 받았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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