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민효린이 명불허전 ‘팬바보’ 임을 입증했다. 

민효린은 21일 즐거운 표정으로 팬들에게 귀 기울였다. 민효린은 자신의 팬사인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일일이 눈을 맞추고, 정성스럽게 사인해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팬사인회가 진행된 매장에는 민효린을 보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 행사 전부터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민효린은 미세먼지가 많고 추운 날씨에도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을 향해 먼저 인사를 건네고, 살뜰히 팬들을 챙기는 면모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찾아와 준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 등 명불허전 ‘팬바보’ 임을 입증했다.

이렇듯 민효린은 대중에게 보여지는 모습과 달리 팬들을 더 생각하는 배려심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민효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성격이다. 솔직하고 수더분하다. 보여지는 이미지와 본래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의 괴리감은 지금까지도 하는 고민이다. 이제는 외모에서 풍기는 그 느낌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는 것이 숙제라는 걸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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