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손흥민 골 결정력에 있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면서 수억대 연봉도 덩달아 주목받는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아스널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 20분 결승골을 작렬했다.
손흥민다운 골이었다. 폭풍 같은 스피드를 앞세워 수비수를 따돌린 뒤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았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로 골대 왼쪽 구석을 갈랐다. 수비를 따돌리는 움직임을 시작으로 스피드·볼 터치 그리고 슈팅과 마무리까지 완벽한 작품이었다.
손흥민은 우리나라 선수 중 연봉으로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의 연봉은 약 440만 파운드로, 한화로 약 6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그의 이적료는 최근 9980만 유로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2015년 이적료 3000만 유로(한화로 약 390억원)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에 지난해 12월 손흥민의 예상 이적 몸값은 6680만 유로였으며, 올해 1월 7200만 유로로 올랐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엔 9980만 유로까지 치솟았다.
현재 한 주 단위로 지급받는 그의 급료, 주급은 약 9만6000 유로다. 한화로는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편 손흥민은 아스널과 경기 이후 "골을 넣은 건 놀랍고 특별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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