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도경수와 박혜수가 영화 '스윙키즈'에서 선보였던 '위험했던' 키스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두 배우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스윙키즈' 언론시사회에서 "조금 위험하고 이가 아팠다"고 말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열정을 그린다.
극 속 로기수(도경수)와 양판래(박혜수)는 의도치 않게 진한 입맞춤을 하는 코믹한 장면이 등장한다.
도경수는 "내 머리가 뒤에서 발로 밟히면서 원하지 않는데 입맞춤을 하는 장면인데, 조금 위험했다"며 "처음엔 조금 세게 밟혀서 이가 아팠을 정도"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혜수 역시 "생각보다 아프더라"고 웃으며 "그 상황에서 판래가 '적당히' 불쾌감을 표현했어야 하는 신이었다. 너무 싫어하거나, 그렇다고 너무 좋아하는 표현을 하면 안되기에 그 '적당히'를 위해 여러 번 찍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강형철 감독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윙키즈'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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