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롯데컬처웍스, 국내 최초 3D LED 상영관 선봬 "해상도 개선"
삼성전자-롯데컬처웍스, 국내 최초 3D LED 상영관 선봬 "해상도 개선"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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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반 영화관 운영 시스템 구축
극장용 LED 스크린을 적용한 롯데시네마 ‘수퍼S(Super S)’관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삼성전자와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 극장용 LED 스크린을 적용한 ‘수퍼S(Super S)’관을 1일 오픈하고 모바일 기반 최첨단 영화관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Super S관에는 삼성전자의 시네마 LED 스크린 ‘3D 오닉스(Onyx)’가 설치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크린으로, 가로 10m 크기에 최대 300니트 밝기와 4K해상도를 구현해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해주고 2D와 3D 영화를 병행해 상영 가능하다. 

수퍼S는 기존 프로젝터 방식의 3D 영화관의 한계인 밝기와 해상도 저하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스크린에 반사되며 빛이 손실되는 기존 3D 영화관에 비해 LED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수퍼S의 오닉스 스크린은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또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크로스토크(화면겹침)현상을 해결하고 어느 좌석에서나 왜곡 없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극장 로비에는 ‘갤럭시 탭 S4’와 ‘녹스(KNOX)’ 기반의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될 예정이며 음성 기반으로 티켓 예매와 매점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또 극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기어 S3’와 ‘갤럭시워치’ 기반의 현장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롯데와의 협업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관람객들이 기존에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영화관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솔루션 등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시장 전반에서 미래형 시스템 적용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롯데컬처웍스는 삼성전자의 ‘3D 오닉스’와 하만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수퍼S를 통해 이라는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을 영화 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함께 새로운 극장 문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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