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 판정...12월 최종 결정
'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 판정...12월 최종 결정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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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씨름/사진=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씨름/사진=문화재청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를 신청한 ‘씨름’이 유네스코 무형 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 결과에 따라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평가기구는 신청 유산의 평가 결과를 ‘등재’, ‘정보보완’, ‘등재불가’ 등으로 구분하여 무형 유산 보호 정부 간 위원회에 권고하는데, 씨름이 이번에 ‘등재’ 권고를 받음에 따라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무형 유산 보호 정부 간 위원회의 최종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 무형 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이번에 총 40건의 대표목록 등재 신청서를 심사하여 29건은 등재 권고, 9건은 정보보완, 2건은 등재불가로 권고했으며, 해당 심사 결과를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 넘겨 최종 결정하도록 했다. 이번 결과는 유네스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현재 한국은 19종목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씨름’이 최종 등재가 되면 총 20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북한의 ‘씨름‘도 역시 등재 권고를 받았으며, 등재 여부는 정부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북한은 현재 ‘아리랑‘(2013년), ‘김치 담그기‘(2014년) 등 2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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