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엄기준·인피니트 남우현 등 창작 뮤지컬 '그날들' 출연 확정
유준상·엄기준·인피니트 남우현 등 창작 뮤지컬 '그날들' 출연 확정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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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메인포스터/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그날들' 메인포스터/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뮤지컬 '그날들'이 12월 23일 부산공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업과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된 2019 뮤지컬 '그날들'의 메인 포스터는 스토리를 상징하는 경호관의 실루엣과 타이틀 로고가 서로 어우러져 작품의 특징인 아날로그 감성을 담으면서도 깔끔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날들'의 캐스팅 라인업도 공개됐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에는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이 캐스팅됐다. 

배우 유준상은 2013년 초연부터 매 시즌 '정학' 역으로 출연하며 '그날들'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그날들' 초연에서는 '무영' 역으로, 재연에서는 '정학' 역으로 함께 한 배우 최재웅은 이번 공연에서 다시 한번 '정학' 역으로 무대에 선다. 

여기에 배우 이필모와 엄기준이 '정학'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이필모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평소 김광석 노래를 좋아하는 팬이다. 그래서 그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 '그날들'은 꼭 한 번 해보고 싶던 작품이다”고 전했다. 

엄기준은 최근 방영 중인 SBS 드라마 '흉부외과'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최석한'으로 열연 중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엄기준은 지적이고, 냉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는 순진함과 위트를 지닌 배우다. ‘정학’은 20년 전 그 날과 현재를 오가며 연기하는 역할로,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엄기준이 시간을 뛰어넘는 ‘정학’의 연기를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정학'의 청와대 경호실 경호관 동기이자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무영' 역으로는 오종혁과 온주완,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남우현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정학'과 '무영'이 경호하는 신원을 알 수 없는 피경호인 '그녀' 역으로 최서연과 제이민이 출연한다.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 '운영관' 역에는 배우 서현철과 이정열이 출연을 확정 했으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우직하고 순수한 경호원 '대식' 역에 배우 최지호와 김산호가, 대식의 눈치 없는 파트너 '상구' 역에 배우 박정표와 강영석이 캐스팅됐다.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제7회 더 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제2회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흥행상’, 제7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제8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날들'은 올해 12월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2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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