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영화 일간 검색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화 ‘도가니’가 흥행과 더불어 평점 1위를 차지하며 ‘도가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도가니’는 광주 인화학교에서 벌어진 충격실화를 바탕으로 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온라인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4618명이 참여한 평점 조사에 의하면 10점 만점 중 9.46점을 기록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카운트다운’, ‘의뢰인’ 등 쟁쟁한 경쟁작들의 출현 속에서도 2주 연속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킨 ‘도가니’는 단순히 영화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으며 대한민국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공유, 정유미 주연의 ‘도가니’는 무진의 한 청각장애학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교사가 교장과 교사들에게 학대당하던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2005년 한 청각장애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
전 국민적인 지지와 응원으로 대한민국에 ‘도가니 신드롬’을 불러온 영화 ‘도가니’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도가니’ 개봉 이후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아동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캠페인을 벌여 네티즌들의 활발한 참여를 받고 있으며, ‘사건 재수사 서명운동’은 이미 4만 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해 영화 ‘도가니’가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가니’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 눈, 두 귀가 아닌 가슴으로 보아야 할 영화.”, “많은 분들이 보시고 진실을 밝혀서 꼭 처벌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죄 값을 치르게 했으면…”, “법이 만인에게 평등한 날이 올까요? 저 아이들을 지켜줄 수 없음에 가슴이 아픕니다.”, “꼭 봐야 하는 영화. 이 영화로 사회적 약자인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등 영화와 실제 사건의 피해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