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데빌', 첫 티켓 오픈 동시에 예매 랭킹 1위
뮤지컬 '더데빌', 첫 티켓 오픈 동시에 예매 랭킹 1위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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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데빌' 포스터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오는 1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더데빌'이 첫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14일 인터파크티켓 랭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더데빌' 1차 티켓의 예매율이 1위를 기록했다. 판매점유율은 17.4%다.  

뮤지컬 '더데빌'은 뉴욕의 월 스트리트, 주가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이후를 배경으로 한다.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X-White(X-화이트)와 X-Black(X-블랙)은 모든 걸 잃고 실의에 빠진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에게 성공을 미끼로 접근해 그의 선택을 두고 내기를 벌이며 일어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기존 서사 방식의 틀을 깨는 파격적 시도로 신선함을 안겨줬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2014년 초연, 2017년 재연에 이어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서는 성별과 역할의 구분을 뛰어넘는 혼성 캐스팅과 캐릭터 크로스로 눈길을 끌고있다.

먼저 빛과 어둠, 선과 악을 상징하는 캐릭터 X-화이트와 X-블랙은 신도 인간도 아닌 미지의 존재로 김다현, 차지연, 박영수, 임병근, 김찬호, 조형균, 이충주가 캐스팅됐다.

특히 여배우로는 X(엑스) 역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차지연을 비롯해 임병근, 이충주는 X-화이트와 X-블랙 두 캐릭터를 모두 연기한다. 

여기에 초연부터 참여한 오리지널 캐스트 송용진과 지난 시즌 합류한 정욱진, 이하나, 이예은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장지후, 신재범, 차엘리야까지 최강 캐스트 14인의 배우가 참여한다. 

뮤지컬 '더데빌'은 오는 11월 7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