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의 흥행 질주가 거침없다. 개봉 11일만에 누적관객수 90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 기준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은 이날 하루에만 59만3950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900만 1017명을 동원했다. 역대 흥행성적 1위 영화 '명량'과 같은 속도다.
이 영화는 개봉 후 한국 영화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개봉 첫 주말 간 27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 일일 최고 관객수 등 매 새로운 기록을 갱신했다.
개봉 첫 주말 6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9일에는 800만 관객을 달성했으며 이틀만에 9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조만간 10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 영화는 지난해 말 개봉해 1000만 신화를 이룬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두 편의 시리즈물이 10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될 지도 관심사다.
이 작품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만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데 이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의 기록을 넘어서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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