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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재난 지역이나 의료 혜택이 부족한 국내외 국가의 오지를 찾아가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 의료봉사단체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이 ‘열린의사회 초록조끼를 응원하는 2018 온라인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록조끼는 오른쪽 가슴에 태극마크를 새긴 초록색의 조끼를 입고 봉사활동을 하는 열린의사회의 상징 유니폼이다.
열린의사회는 1997년 5월 의사 5명과 자원봉사자 3명으로 구성되어 처음으로 몽골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출범했다. 현재 3000여명의 국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비영리 국제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열린의사회는 의료혜택이 취약한 각국의 오지 진료봉사는 물론 자연재해가 발생한 스리랑카, 필리핀이나 분쟁지역의 난민촌이 있는 아프카니스탄, 레바논, 시리아 등지에 긴급구호단을 파견하는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2018 온라인 서포터즈'는 8월 10일부터 26일까지 성별 나이 제한 없이 열린의사회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봉사활동 현장에 참여해 활동비를 지원 받으면서 취재 촬영한 각종 활동 기록을 SNS나 블로그에 소개하게 된다.
지망자는 열린의사회 홈피를 통해 지원 동기와 개인 블로그나 SNS 활동 등을 소개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활동이 돋보이면 해외의료봉사단에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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