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tvN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악랄한 '츠다 하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정현이 "시청자분 덕분에 한 걸음 성장하고 몰입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속 이정현이 맡은 일본군 츠다하사는 소름끼치게 악랄하지만 유진초이(이병헌 분)에게만은 항상 뒷걸음질 치는 모습으로 분노와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안겨준 캐릭터다.
조선과 미군에 무차별 폭력을 가해 고종의 판결로 사망선고가 내려졌지만 또 다시 재등장 해 긴장감을 안겼던 츠다하사는 사실상 7화 출연을 마지막으로 퇴장했다.
이정현은 "미스터 선샤인이라는 좋은 작품에 참여 할 수 있던 것만으로 너무나 감사한 작업이었다"며 "좋게 봐주신 시청자 분들과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더욱 감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등장이었지만 연기자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준 전체 스태프와 배우들의 배려로 좀 더 편하게 호흡 할 수 있었다"며 "많은 것을 배워 올 수 있던 순간들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고 나아갈지 고민하고 집중하고 노력하겠다"며 "시청자 분들 덕분에 저 또한 한 걸음 성장하고 몰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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