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메가박스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야외 영화관인 '마운틴시네마'를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마운틴시네마'는 해발 1050m에 위치한 휘닉스 평창 몽블랑 정상에서 열린다.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잔디 위에 자유롭게 앉아 영화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동명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와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뮤직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 두 편이다.

특히, 상영기간에 몽블랑 정상에서는 '원더랜드 인 몽블랑'을 만날 수 있다. '원더랜드 인 몽블랑'은 국내 최초 산 정상에 놓인 6m 크기의 자이언트 벌룬이다.

이외에도 '마운틴시네마'를 찾은 관객들이 다양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푸드 존'도 마련돼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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