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미션 게임 ‘미션브레이크(Mission, Break)‘를 오는 2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미션브레이크’는 제한된 시간 안에 각 테마룸 및 극장 구석구석 배치된 단서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감형 게임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과 8층에 약 64평(213㎡) 규모의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각 테마룸과 극장 공간을 넘나들며 숨어있는 단서를 찾고, 미션을 달성하면 된다.
테마룸 콘셉트는 명품 수사극으로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시그널’을 모티브로 한 ‘시그널 1989’, ‘시그널 2018’부터 시간이 돈이 되는 세계 ‘시간거래소’, 사건 현장을 재현한 ‘탐정훈련소: 톱스타 A 피살사건’, 마법사의 방에서 비밀을 찾는 ‘봉인의 탑: 마법사의 길’ 등 다섯개 공간으로 기획했다.
‘미션브레이크’는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최소 2명 이상부터 최대 5명까지 한 팀이 되어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테마룸별로 회당 30분 또는 60분의 미션 수행 시간이 주어진다.
성인제 CGV컬처플렉스기획팀 팀장은 “영화 관람 전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 중 극장 공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컬처플렉스 CGV에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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