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미션 임파서블6' 톰 크루즈 "위험한 액션신? 여러분들 위해서라면"
[현장] '미션 임파서블6' 톰 크루즈 "위험한 액션신? 여러분들 위해서라면"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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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가한 배우 톰 크루즈 ⓒ인터뷰365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For you(포유)! 여러분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죠."

16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시리즈의 주역 톰 크루즈가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액션신을 소화하는 이유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톰 크루즈를 비롯,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등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주역들이 대거 참여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팀의 내한은 이번이 4번째로, '톰아저씨'란 애칭으로 다수의 한국 팬들을 보유한 톰 크루즈의 생애 9번째 내한이기도 하다.  

톰 크루즈는 이번 6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도 56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그의 '전매특허'인 '리얼' 액션을 소화해냈다. 헬기 조정 도전 뿐 아니라 스카이 다이빙, 오토바이 추격신 등 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쳐냈다. 

톰 크루즈는 "이 영화는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추구하고 있다. '리얼' 액션이 감동이 크기 때문인데, 저는 작업을 할 때 늘 이렇게 접근한다"며 "관객이 몰입하고 함께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리즈를 통해 제가 처음으로 프로듀서로 작업을 했다"며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담기 위해 많은 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다양한 곳의 문화와 건축물을 관객분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해외 여러나라에서 촬영하는 등 퀄리티를 추구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건물 사이를 건너는 액션신을 찍다가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부상 투혼'이다. 

위험한 액션신의 경우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어려운 점도 있지만 흥미진진하다. 물론 '이건 정말 좋은 생각이 아니다'고 느낀 적도 몇 번 있다"고 웃으며 "그러나 감독님께 그 연기를 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나. 위험해도 관객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몸을 던지는 그의 액션연기에 함께 작업한 배우들도 찬사를 보냈다. 

이번이 첫 내한인 헨리 카빌은 "출연 배우들의 연기는 역동적이고 매우 놀라운데, 특히 톰 크루즈는 목숨을 걸고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더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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