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곽민정 기자] 가수 더데이지가 드라마 OST로 미성(美聲)의 보컬 매력을 발산한다.

KBS2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 OST 가창 제안을 받은 더데이지는 수록곡 ‘웃어도’를 12일 정오 발표했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가을캣의 합작으로 완성된 ‘웃어도’는 서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고마움을 더데이지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담아냈다.

2014년 ‘운명같은 사람이에요’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더데이지는 수많은 OST와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발표곡 ‘내게 들어온 후’도 사랑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발라드로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드라마 전개에 부합하는 서정미가 느껴지는 곡을 미려한 목소리를 지닌 더데이지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며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극중 인물들의 갈등이 해소되는 국면을 맞이하며 편안함을 더하는 곡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곽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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