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 기자] 아르바이트생이 뽑은 '알바 중 귀신 봤을 때보다 더 소름 돋았던 순간'은 언젤까. 마감 정산 시 확인해도 정산액이 맞지 않을 때가 1위로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공포영화 '속닥속닥'과 함께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여름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 8357명을 대상으로 '여름알바'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알바 중 귀신을 봤을 때보다 더 소름 돋았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 39%가 '마감 정산 시 재차 확인해도 정산액이 맞지 않을 때'라고 응답했으며, '헤어진 애인이 손님으로 왔을 때'(24.9%)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바쁘게 일하다 잠깐 생긴 여유, 핸드폰 확인 중 사장님과 눈 마주칠 때'(22%), '생각지도 않은 시간에 손님이 몰려올 때'(14.1%) 등이 있었다.
또 전체 응답자의 41.8%가 이번 여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가장 큰 이유로 '사고 싶은 것을 사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인생에 있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23.6%), '학비마련을 위해'( 22.4%),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얻기 위해'(12.2%) 등을 꼽았다.
이들이 꼭 해보고 싶은 이색 여름 아르바이트로는 '놀이공원 귀신의 집 알바'(36.1%), '여행지 리조트 알바'(24.8%),' '워터파크 안전요원 알바'(23.5%), '아이스링크 알바'(15.5%)등으로 나타났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