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X강하늘X성규, 육군 창작 뮤지컬 무대 오른다
지창욱X강하늘X성규, 육군 창작 뮤지컬 무대 오른다
  • 이승민 기자
  • 승인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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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과 지창욱/사진=샘컴퍼니,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군 복무중인 배우 지창욱과 강하늘, 가수 인피니트 성규가 군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오는 9월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할 예정인 것.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 '우리가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1907년부터 1920년까지, 경술국치 전후 역사적 흐름과 궤를 같이하며 스토리를 이어간다.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무관학교를 설립한 선각자들부터 조선, 일본, 만주 등 각지에서 찾아온 무관들, 무관학교가 배출한 수많은 투사까지, 그들이 이끌어간 항일무장투쟁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공연에는 현역 군인 신분인 배우 지창욱과 강하늘,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을 확정했다. 

지창욱은 국권침탈에 항거하여 자결한 유생의 아들이자 신흥무관학교의 뛰어난 학생인 '동규' 역을 맡았으며, 강하늘은 부모님의 얼굴도 모르는 고아로 자랐지만, 신흥무관학교에서 훌륭한 독립군으로 성장하는 '팔도'를 연기한다.

성규는 일본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간 장군 '지청천' 역으로 분한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사춘기', '마마 돈 크라이' 등을 탄생시킨 작가 이희준이 이번 공연의 극작과 작사를 맡아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선보이며, 박정아 작곡가는 웅장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극의 감동을 배가한다.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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