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소설가 존 그린은 어린 시절부터 불안장애를 겪었다고 한다. 전작을 통해 수많은 독자의 눈물샘을 훔친 저자가 이번엔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진솔한 위로를 전한다.
미래엔 북폴리오에서 출간된 존 그린의 신작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는 정신 장애로 고통 받는 한 소녀, 에이자 홈스가 평범한 삶을 지탱해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겪는 우정과 사랑, 가족에 관한 이야기다.
에이자가 친구와 함께 한 소년의 아빠이자 1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린 수배자를 찾는 모험담이 큰 줄기지만, 십대 소녀의 롤러코스터 같은 심리 변화와 정신적 문제, 심리적 갈등을 공감있게 담아냈다.
저자 존 그린은 주인공 에이자의 입을 빌려 어릴 적부터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감정의 소용돌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개인의 처절한 노력을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묘사해냈다.
이 책은 예약 판매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뉴욕타임스, 가디언 등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30개국에 번역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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