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로맨스 퀸' 박보영과 김영광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너의 결혼식'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등학생 시절 첫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의 첫사랑 연대기를 담아낼 전망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오 나의 귀신님'등에서 로맨스 퀸의 면모를 보여왔던 박보영은 '너의 결혼식'에서 첫사랑 그녀 ‘승희’ 역을 맡아 사랑스러우면서도 당찬 매력을 선보일 예정.
또 드라마 '파수꾼'에서 미스터리한 검사 캐릭터를 완벽 소화, '김영광의 재발견'이란 호평을 받은 김영광은 '승희'만 바라보는 직진남 '우연' 역을 맡아 서툴면서도 훈훈한 현실 남친의 모습을 담아낸다.
여름 극장가 대전에서 유일한 로맨스 영화인 '너의 결혼식'이 올 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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