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방송에서는 큰 시청률 격차로 지상파인 SBS 수목 드라마 '훈남정음'을 가볍게 이겼다.

21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청률은 유료가입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7.0% 까지 상승 했다.

이날 5화 방송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직진하는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이에 설렘을 느끼는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역대급 키스 밀당이 엔딩을 장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상파와 같은 기준으로 유료가입과 비유료가입 모두를 합한 전체 가구 기준으로 산출해 봐도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전국 시청률 6.6%을 기록 하면서 이날 '훈남정음' 전체 가구 기준 시청률 15회차 4.0%, 16회차 4.6%와 큰 격차를 벌였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시청률은 '훈남정음' 회차별로 지금까지 7번 앞서며 수목드라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간대 KBS2 수목드라마는 '슈츠'가 끝나고 이날 러시아 월드컵을 생중계 방송을 했고 MBC '이리와 안아줘'도 러시아 월드컵 생중계 방송으로 결방 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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