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방시혁, 美 버라이어티 선정 '세계적 음악 리더'에 나란히
이수만·방시혁, 美 버라이어티 선정 '세계적 음악 리더'에 나란히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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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프로듀서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사진=빅히트, SM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K-pop의 '거물' 이수만·방시혁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세계적 음악 리더(International Music Leaders of 2018)' 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0일 미국의 유명 대중문화 매체인 버라이어티는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주도할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23인을 발표했다.

발표된 리스트에는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리더들이 선정됐다. 이들 중 이수만·방시혁 대표 프로듀서와 중국의 스칼릿 리 지브라미디어 대표만이 아시아 출신 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세계적인 가수로 키워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인 방시혁 프로듀서에 대해 "2018년은 남성 밴드인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K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 가수들의 새 역사를 썼다"고 평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올 가을 미국을 강타할 예정이다"며 "LA스테이플스 센터 공연인 이미 4회차 티켓이 이미 매진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방시혁 프로듀서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세계 음악시장을 움직이는 리더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 73인에 포함됐다.

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에 대해서는 "이수만 프로듀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는 K팝의 선구자"라고 설명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1980년대 후반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한국 최초의 한류 열풍을 이끌며 K팝 인기에 크게 기여했다.

또 버라이어티는 "SM엔터테인먼트는 2018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한 엑소와 아시아, 북미, 남미 11개국을 돌며 투어를 했던 슈퍼 주니어 등 아티스트들의 본거지"라고 설명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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