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북영화교류 물꼬튼다...'한국영화100년위원회' 발족
[단독] 남북영화교류 물꼬튼다...'한국영화100년위원회' 발족
  • 김두호
  • 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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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기념사업 주관 '한국영화100년위원회' 구성 준비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남북영화교류 추진
단성사 영화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구토' 자료. '의리적구토'는 한국 최초로 제작된 영화로, 1919년 10월 26일 단성사에서 개봉됐다. ⓒ인터뷰365

[인터뷰365 김두호 선임기자]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을 앞두고 영화인들과 영화관련 단체에서 구상하고 준비해온 각종 기념사업 계획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를 주축으로 한 정부 차원의 기념사업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사업 예산을 확보해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기념사업 주관기구로 '한국영화 100년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다.

'100주년'에서 '주'를 뺀 '100년 위원회'로 구성될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기구 '한국영화 100년위원회'에는 영화인 단체 대표를 포함한 중진 감독, 배우, 제작자 등 영화인과 학술, 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인이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100년 위원회'의 주요 실무조직으로 사업을 실행할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 기념행사 기획, 영화진흥 사업, 학술행사, 남북영화 교류사업 등 영화 역사를 기념하는 한편 영화 발전을 위한 각종 모임과 다양한 축제 행사를 기획, 주관, 실행하게 된다.

영화인들은 1919년 10월 26일 단성사에서 개봉한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구토'를 한국영화의 출발점으로 보고 매년 10월 26일을 '영화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명품의 하나인 영화는 격랑의 시대를 힘들게 헤쳐 온 우리 민족과 애환을 함께 하며 대중문화 발전의 모태가 되었고, 지금도 21세기 영상예술을 주도하는 문화의 중심에서 건재하게 전통을 이어가며 마침내 100주년의 의미 깊은 해를 맞이하고 있다.

 

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88서울올림픽 공식영화제작전문위원, 97아시아태평양영화제 집행위원,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대종상 및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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