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인간 문어' 이영표 해설위원, 스웨덴戰 필승전략은 "수비강화"
[월드컵] '인간 문어' 이영표 해설위원, 스웨덴戰 필승전략은 "수비강화"
  • 이승민 기자
  • 승인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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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에서 대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대한민국 대표팀과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이 맞붙는다.

앞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 조별 예선에서 멕시코가 독일을 꺾은 반전이 일어난 가운데 18일 저녁 스웨덴과의 일전을 앞둔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전략에 국민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멕시코가 우승후보 독일을 1:0으로 꺾으면서 우리 대표팀은 더욱 복잡해진 경우의 수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상대팀들의 전술과 기세도 달라질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해 ‘인간문어’로 불릴 만큼 신뢰도 높은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어떤 날카로운 분석과 정확한 예측을 내놓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스웨덴전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니즈니노브고로드 현지에 도착해 대표팀의 공식연습과 기자회견 등을 참관한 이영표 위원은 멕시코의 승리로 인한 스웨덴과 독일의 전술적인 변화에 대해 다각적인 분석과 재검토에 임했다.

이영표 위원은 스웨덴전의 필승전략으로 '수비강화'를 꼽았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약체로 평가받던 팀들이 강팀의 덜미를 잡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조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한 역습"이라며 "쓰리백, 포백을 떠나서, 상대방이 공을 갖고 공격할 때, 우리 공격수들도 우리 진영의 2/3까지 내려와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해주는 게 필수"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볼쇼이영표' 마지막 회에서도 스웨덴을 상대로 "70분만 버텨라"라 조언한 바 있다. 후반전 중반까지 무실점으로 수비에 성공한다면 상대의 자신감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에 한국의 역습이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오늘 경기 킥오프 전에 진행되는 월드컵 프리쇼 중 '이영표의 눈'에서는 스웨덴전을 승리로 이끌 날카로운 승부포인트가 공개 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 스포츠국에 따르면 이영표 위원은 "한국 대 스웨덴전의 승리해법으로 우리 수비의 뒷공간을 내주지 말 것과 상대 수비의 재빠른 오버래핑을 경계하라"고 주문하는 동시에 "상대 수비라인 앞이 우리 (공격수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전해 월드컵 첫 승에 대한 기대를 안겼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VS 스웨덴' 전은 18일 저녁 7시 40분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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