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배우 이태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태리는 타고난 감각과 강한 내실의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는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많은 무한대의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이태리의 연기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태리는 활동명을 변경한 이유로 "주변에서도 많은 의견을 줬고, 스스로도 수 년간 고민을 해 왔던 부분"이라며 "'이태리'라는 부모님이 정해 주신 이름으로 새 시작을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됐다.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리는 '해를 품은 달', '대풍수', '옥탑방 왕세자', 영화 '시간이탈자', '여곡성'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장대운 감독의 컬링을 소재로 한 최초의 한국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의 촬영을 마쳤으며,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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