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14일 예스24 6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7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 '역사의 역사'는 출간도 되기 전 단숨에 베스트 셀러 정상을 차지했다.
유시민 작가가 '국가란 무엇인가'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신간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생각하는 역사에 대해 탐문한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자서전 '3층 서기실의 암호'은 지난 주 보다 네 계단 떨어진 5위에 머물렀다.
또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동명 원작 만화 및 소설이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점령했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랭킹 1위를 기록한 원작 로맨스 만화 '김 비서가 왜 그럴까' 1편과 2편은 각각 6위와 7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고, 원작 장편소설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애장판 세트 1편, 2편은 11위와 12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예스24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 1위로 뽑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장편소설 '고양이' 1편과 2편은 전 주와 동일하게 2위와 3위의 자리를 지키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저력을 과시했다.
월트 디즈니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 에세이 열풍도 지속되는 가운데,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4위를 유지했고,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세 계단 내려가 8위를 차지했다.
한편, 100만부를 돌파한 이기주 작가의 양장 특별판 '언어의 온도'는 두 계단 떨어진 9위로 다소 주춤했고,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다섯 계단 내려가 1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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