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의식 불명설'에 휩싸이며 팬들의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던 배우 추자현이 퇴원 소식을 알렸다.
12일 추자현 소속사측은 "오후 1시 경에 추자현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수속을 밟았다"며 "현재 의료진들의 보살핌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빠르게 회복해 오늘 퇴원을 하게 됐다. 향후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추자현은 지난 1일 출산 후 일시적인 경련 증세가 있어 근처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경련 시 폐로 흘러들어간 분비물로 인한 흡인성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앞서 4일 소속사 측은 "추자현 씨가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한 매체가 추자현이 출산 후 열흘 째 의식불명 상태라고 보도하면서 '의식불명설', '건강이상설'에 휩싸이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소속사에 따르면 추자현은 현재 산후조리원에서 남편 우효광과 함께 아들 바다군을 보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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