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전' 월화드라마 승자는 '검법남녀'...정유미 '수사투혼' 몰입감↑
'3파전' 월화드라마 승자는 '검법남녀'...정유미 '수사투혼' 몰입감↑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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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검법남녀'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월화 드라마 3파전이 치열한 가운데, MBC '검법남녀'가 동시간대 SBS '기름진멜로'와 KBS2 '너도 인간이니'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검법남녀'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완벽주의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열정 가득 초임 검사의 특별한 공조를 그린 작품.  

'검법남녀'는 11일 18회 방송에서 시청률 상승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SBS '기름진멜로'와 KBS2 '너도 인간이니'를 누르고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 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검법남녀'는 이날 17회 전국 시청률 6.2%를 기록한데 이어, 18회 전국 시청률은 5월 14일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7.8%를 기록 했다.  

이날 동시간대 월화 드라마 '기름진멜로' 21회 시청률 5.9%, 22회 7.0%을 기록하면서 '검법남녀'보다 각 각 0.3%, 0.8% 포인트 낮았다.

또 '너도 인간이니'는 5회 시청률은 6.2%로 동시간대 '검법남녀'는 이날 17회와 동일했으나, 6회 시청률은 7.0%를 기록했다. 

11일 '검법남녀' 방송에서는 검사 은솔(정유미)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앞선 방영분에서 마도남(송영규) 아들 사망 사건에 대해 은솔과 백범(정재영)의 의견이 갈리며 긴장감이 증폭됐던 상황. 백범은 부검을 통해 1차 소견으로 자살임을 추정했고 은솔은 증거와 CCTV 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타살이라 추정하며 대립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솔은 마도남 아들 마성재 사망에 대한 정확한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끝내 은솔은 마성재의 사인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환각이 일으킨 사고사임을 밝혀내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 밝고 명랑하게만 느껴지던 금수저 은솔이 오빠에게 밀려 부모님의 관심을 사기위해 성적에 집착하던 과거가 드러나며 연민을 자아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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