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3'이 2019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드래곤 길들이기 3'는 '쿵푸 팬더', '슈렉',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로 대표되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2019년 첫 야심작. 국내 누적 550만 이상의 관객을 기록한 '드래곤 길들이기' 3부작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3편은 새로운 운명을 마주한 바이킹 족장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영원한 우정과 마지막 모험을 그린다.

어느덧 바이킹 족장이 된 히컵과 그의 친구 아스트리드(아메리카 페레라)는 돌발 행동을 하는 투슬리스를 쫓다가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그곳에서 투슬리스는 멸종된 줄 알았던 희귀종 드래곤 라이트 퓨어리를 만난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드래곤들을 사냥하는 헌터 그리멜(F. 머레이 아브라함)은 투슬리스를 잡으려 하고, 히컵과 투슬리스의 터전은 전에 없던 위기를 맞는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를 통해 '드래곤 길들이기 3'에서는 새로운 세계를 배경으로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자 바이킹 족장 히컵(제이 바루첼)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습은 반가움을 준다.

이와 함께 이번 영화에서 새로 등장하는 드래곤 '라이트 퓨어리'는 색다른 모험과 새로운 우정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3편은 시리즈 전편을 연출했으며 '드래곤 길들이기 2'로 제 7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시리즈를 이끌어온 배우들을 비롯해 '드래곤 길들이기 2'로 시리즈에 합류한 케이트 블란쳇, 키트 해링턴 등 스타 배우들 역시 컴백했다.  

'드래곤 길들이기 3'은 드림웍스와 일루미네이션 '슈퍼 배드' 시리즈, '미니언즈'의 흥행 신드롬으로 새로운 애니메이션 흥행 강자로 떠오른 유니버설 픽쳐스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이승민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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