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박재홍이 봉천동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불길 속 인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24일 박재홍은 자신의 SNS에 "어쩌다보니"란 글과 함께 서울관악소방서장으로부터 받은 '초기진화유공' 표창장 사진을 공개했다.
표창장에는 '화재에 위험을 무릎쓰고 인명구조 및 초기 진압하여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 공이 크다"고 적혀 있다.
지난 19일 서울 봉천동 소재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119구조대가 도착 하기 전 시민 3명이 뛰어들어 오피스텔의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생명을 구출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이들 시민 중 한 명이었던 박재홍은 당시 방송사 인터뷰에서 "사실 다른 생각은 안들고 일단 구할 수 있으면 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박재홍은 연극 '혈맥', '들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영화 '해운대', '조선명탐정2'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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