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DMZ에서 평화의 음악 축제 펼쳐
[인터뷰이 나우]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DMZ에서 평화의 음악 축제 펼쳐
  • 이은재 기자
  • 승인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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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이틀 간 평화를 위한 클래식 공연과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을 이끌고 있는 임미정 이사장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평화를 주제로 한 국내·외 음악행사를 개최해온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이사장 임미정)이 국립DMZ자생식물원(원장 이유미)과 공동으로 내달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해안면 펀치볼에서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비무장지대에서 평화와 생명의 땅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주최 측 재단 소속의 M4one 챔버 앙상블과 UN 챔버 앙상블(대표 앙트완 마르구이에)의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한 관광객에게 무료로 들려주게 된다.

'DMZ 교향곡, 비무장지대에서 평화와 생명의 땅을 아우르다'라는 부제를 내걸고 6월 8일 오후 5시 개막행사로 시작해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의 숲길을 걷는 행사도 포함되어 있다.

또 이번 행사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축하하는 의미도 행사 취지로 강조하면서 음악제의 진행 성격을 'PLZ(Peace and Life Zone) 페스티벌'에 맞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하나를위한음악재단
'PLZ(Peace and Life Zone) 페스티벌' 포스터/사진=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출연 음악인은 M4one챔버 앙상블의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비올리스트 최은식, UN앙상블의 Eugene Bozza 트리오를 비롯해 예술의 전당(사장 고학찬) 어린이예술단 100여명이 국악 오케스트라 합창으로 비발디의 협주곡, 가야금 병창, 창작 동요를 선보인다.

2005년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을 창립한 피아니스트 겸 한세대 교수이기도 한 임미정 이사장은 "과거 전쟁의 격전지였던 곳이 아름다운 자연으로 회복된 펀치볼을 바라보며 푸른 6월의 숲속에서 인간과 역사, 자연과의 공존을 노래하는 평화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행사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