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진재 기자]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의 과거 경기 도중 조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4년 3월 23일 상주 상무 감독 시절 전북과의 경기 도중 조는 영상이 포착돼 화제를 낳았다. 당시 하태균 선수(현 전남 드래곤즈)의 벼락 슈팅과 대조되는 모습으로 화면에 비춰 중계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당시 경기 중계진은 "기도하고 계신 건가요?", "하태균 선수 벼락 슈팅에 놀라셨을 거에요"라며 급히 해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때 박항서 감독에게 '슬리핑 원'이란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9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성인 및 U-23 감독으로 선임되어 AFC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덕분에 베트남의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영웅이자 베트남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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