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권상우·성동일·이광수 주연의 영화 '탐정: 리턴즈'가 내달 국내 개봉에 앞서 13개국 선판매 소식을 알렸다.
17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탐정: 리턴즈'는 제 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16일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3개국에 판매됐다.
최윤희 CJ E&M 영화사업부문 해외배급팀장은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세 배우의 호흡이 돋보이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잘 어필되고 있다"며 "특히 배우들의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권 바이어들의 관심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2015년 개봉된 '탐정: 더 비기닝'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이광수가 새롭게 합류해 활약을 예고한다.
내달 1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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