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진재 기자] '알렉스 퍼거슨(76)'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뇌출혈에 대한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집중 치료 기간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사 BBC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전 감독은 5일(현지 시간) 뇌출혈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퍼거슨 전 감독은 앰뷸런스를 타고 '샐포드 로얄 병원(Salford Royal Hospital)'에 도착해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이다. 퍼거슨 전 감독 가족은 자세한 사항에 대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BBC 보도에서는 미국의 한 성명서 내용을 빌리며 "퍼거슨 전 감독의 수술이 잘 진행되었으나 최적화된 회복을 위해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와 '미러' 등 복수의 매체들도 퍼거슨 전 감독의 수술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한편, 퍼거슨 전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으며 13번의 우승을 이끌어 전설적인 감독 대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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