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천만관객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 등장한 일부 저승세계의 모습이 가상 현실로 제작된다.
2일 덱스터 스튜디오는 '신과함께' VR 라이드 필름 제작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신과함께'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대표로 있는 VFX(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신과함께VR'은 7개의 지옥과 저승세계 중 일부를 가상현실로 새롭게 제작, 스토리 역시 VR콘텐츠 형식에 맞춰 재구성한다.
덱스터 측은 "기획 단계부터 모션 시뮬레이터의 움직임에 맞춘 라이드 필름 형식으로 제작될 것"이라며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로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시각적 볼거리와 새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VR콘텐츠는 김용화 감독이 총감독으로 나서고, '신과함께', '미스터 고', 서극 감독의 '타이거 마운틴' 등 국내 외 영화 시각효과 기술력을 끌어올린 진종현 VFX슈퍼바이저가 전체 연출을 담당한다. 또 방준석 음악 감독이 영화에 이어 사운드를 담당하는 등 영화의 주요 제작진이 그대로 가세한다.
'신과함께VR'은 현재 제작 단계에 있으며, 올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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