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배우 조정석과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재난액션 '엑시트(EXIT)'(가제)에 주연으로 낙점됐다.
2일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시트'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이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우연히 만난 대학시절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와 함께,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액션 영화다.
용남 역의 조정석은 몇 년째 취업에 번번히 실패하며 온 가족의 구박을 한 몸에 받고 사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백수지만, 긴박한 재난 상황 속 가족을 지켜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는 인물이다.
의주 역의 임윤아는 용남 어머니의 칠순 잔치가 열리는 컨벤션 홀의 부지점장으로, 대학 졸업 후 우연히 다시 만난 동아리 선배와 추억에 잠길 새도 없이 탈출을 해야만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한 인물을 그릴 예정이다. 임윤아는 영화 '공조'에 이어 충무로 주연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재기발랄한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엑시트'는 프리 프로덕션을 마치고 올 여름 크랭크인 후, 2019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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