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진재 기자] 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상대로 분식회계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린 가운데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1년 동안의 특별 감리 끝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분식회계란 경영 성과가 좋아 보이도록 하기 위해 회계 장부 정보를 고의로 조작하는 행위다. 즉, 스포츠계의 승부조작과 마찬가지 행위인 셈이다.

이처럼 분식회계로 장부를 조작할 경우 투자자들의 리스크는 더욱 커지게 된다. 분식회계가 빈번하게 이뤄지면 투자 위축 사태를 초래해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끼친다.

분식회계가 적발될 경우 해당 기업과 담당 회계 법인은 무거운 제제를 감당해야 한다. 사태가 심각하면 폐업 위기에 놓일 수도 있다.

원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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