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진재 기자] 팔씨름이란 신선한 소재를 채택한 영화 '챔피언'의 대중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인 챔피언은 배우 마동석과 권율, 한예리 등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챔피언은 팔뚝 챔피언 마크(마동석 분), 잔머리 챔피언 진기(권율 분), 생활력 챔피언 수진(한예리 분)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다.

챔피언을 꿈꾸는 전 팔씨름 선수 마크,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 마크에게 갑작스레 생긴 가족 수진과 쭌쭌남매의 이야기로 꾸려지며 가슴 찡한 스토리와 활력 넘치는 경기 장면들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마크는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꾸었으나 현재 생계를 위해 클럽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를 만나 재기를 꿈꾸면서 영화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영화 챔피언의 관람 포인트는 마동석의 우람한 팔 근육과 박진감 넘치는 팔씨름 대결 장면이다. 신선한 소재와 마동석의 코믹한 매력이 돋보이며 일찌감치 관객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원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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