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드웨인 존슨 주연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개봉 10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21∼22일간 관객 29만6801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25만9347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제목인 '램페이지(RAMPAGE)'는 파괴를 저지르는 ‘광란’이라는 뜻이다.
이어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한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가 같은 기간 8만4773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이변을 토했다.
이 영화는 9일 만에 30만 명 관객 돌파한데 이어, 역대 정치시사 다큐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한국 다큐 영화로서는 5위의 기록으로, '울지마 톤즈'(44만명)를 바짝 쫒고 있다.
외화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레디 플레이어 원'이 각각 8만4367명과 7만8313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5위는 한국 스릴러 '나를 기억해'(6만5049명)다. 이 영화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 ‘서린’(이유영)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이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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