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진재 기자] 주병진이 22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주병진은 지난해 12월 25일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꼭대기층 펜트하우스, 초대형 TV 등 화려한 자택이 공개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주병진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후배 개그맨에게 "나는 어려서부터 정말 너무 가난했었다"라며 "이렇게 좋은 집을 갖게 돼 꿈이 이루어진 줄 알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이건 모두 껍데기"라고 말했다.

이어 주병진은 "진짜로 따뜻한 집은 될 수가 없는데 나 혼자이기 때문"이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할 때 비로소 집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병진은 "만약 전 재산을 다 주고 너희 나이로 갈 수 있다면 나는 간다"라며 "그러면 나는 결혼해서 아름다운 집을 갖고 싶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사는 집”이라고 전했다.

1959년 생인 주병진은 오늘 방송을 통해 속옷사업을 벌여 16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원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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