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진재 기자] 평범한 가족의 좌충우돌 도쿄 탈출기를 그린 일본 영화 '서바이벌 패밀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18일 개봉한 코믹 영화 서바이벌 패밀리는 도쿄에 사는 평범한 스즈키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단절된 전형적인 도시 형태의 가족인 것이 특징. 그러던 어느 날 도쿄 전역에 전기가 끊겨 전기 자동차 운전은 물론 물까지 마실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영화는 코미디를 지향하나 진중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 문명의 이기에 길들여진 현대인을 해학적으로 풍자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문명에 길들여진 우리 사회를 집중 조명하면서 도시 문명이 얼마나 부질 없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 서바이벌 패밀리는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코히나타 후미요', '후카츠 에리', '이즈미사와 유키', '아오이 와카나'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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