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자연분만 vs 제왕절개로 시아버지와 며느리 갈등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자연분만 vs 제왕절개로 시아버지와 며느리 갈등
  • 안미화 기자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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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이상한 나라의 어머니 방송 캡쳐
사진 출처 : 이상한 나라의 어머니 방송 캡쳐

 

[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김재욱의 아내인 박세미가 시아버지 자연분만 권유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4월 19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김재욱과 그의 아내 박세미의 산부인과 정기 검사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욱은 의사에게 제왕절개, 자연분만에 대해 물었다. 의사는 "첫째가 제왕절개를 했기 때문에 둘째도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재욱은 제왕절개 확인서를 요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김재욱 아버지가 자연분만을 원해서였다.

의사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연분만은 위험하다고 하며 만에 하나라도 생길 수 있는 자궁파열이 당사자에겐 치명타라고 조언했다.

김재욱은 재차 소견서 작성을 요청했다. 박세미는 "오빠가 설득하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재욱 아버지는 제왕절개 시 항생제 투여 때문에 태아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며 자연분만을 주장했다. 특히 자연분만 하면 아이큐가 2% 좋아진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결국 박세미는 "아버지의 말씀 자체가 나에게는 부담이다."라며 서운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안미화 기자
안미화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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