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모델 한혜진이 6~70인분에 달하는 음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모델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위해 대규모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것. 그러나 쌀을 씻으려다 쌀을 쏟아버리고, 만든 요리의 간을 보다가 다 먹어버리는 등 한혜진의 좌충우돌 요리 도전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소속사 모델 체육대회를 맞아 간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19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한혜진은 주먹보다 더 큰 주먹밥을 들고 생각보다 커진 주먹밥 사이즈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소속사 모델들의 체육대회를 맞아 주먹밥과 김치전을 준비했는데, 모델들과 스태프까지 합쳐 6~70인분이라는 어마무시한 양의 요리를 만들어야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혜진은 쌀을 씻으려다 쌀을 쏟아버리면서 시작부터 사고를 쳤다. 또 소금을 아무리 넣어도 간이 안 맞자 밥을 계속 주무르다 떡으로 만드는가 하면 주먹밥의 맛을 확인하다가 만든 음식을 다 먹어버려 "간 보다가 1000칼로리야!"라고 허탈하게 외쳤다고.
요리 지원군에 나선 모델 이현이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한혜진은 식단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모델들을 위한 간식인 만큼 간을 심심하게 한 자연주의 음식을 표방했고, 이현이는 맛을 우선시해 소금과 마요네즈를 팍팍 넣어야 함을 주장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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