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라이언 레놀즈 "데드풀 의상 보고 눈물...내 삶의 전부"
'데드풀2' 라이언 레놀즈 "데드풀 의상 보고 눈물...내 삶의 전부"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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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기상천외'한 마블 히어로 캐릭터로 불리는 '데드풀'이 돌아온다.

1편에 이어 2년만에 '데드풀2'로 영화 팬들을 만나는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놀즈는 각본과 프로듀서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데드풀'은 2016년 개봉 당시 7억 8000만불의 흥행 수익과 함께 월드 와이드 R등급 역대 1위에 등극한 히트작이다. 국내에서도 개봉 당시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전국 331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제74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라이언 레놀즈는 "진정성과 순수한 열정이 만든 작품이어서 팬들의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기적 같은 일이었다"며 이례적인 흥행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데드풀'의 성공에는 라이언 레놀즈의 활약이 컸다. 라이언 레놀즈는 남다른 유머 감각과 코믹스 원작 속 데드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데드풀'(2016)의 영화화 이전부터 캐스팅 1순위 배우로 꼽혀왔던 배우. 

특히 그 또한 데드풀의 열렬한 팬이자 1편의 영화화를 위해 무려 11년이란 긴 세월을 바쳤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안겨줬다. 본격적으로 영화화가 된 후 라이언 레놀즈는 "데드풀의 의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며 당시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데드풀 슈트를 훔쳐 자신의 집에 전시해 놓았을 정도. 

영화 '데드풀' 프로모션 이미지/출처=네이버
영화 '데드풀' 라이언 레놀즈 프로모션 이미지/출처=네이버

그의 영화에 대한 사랑을 입증하듯 라이언 레놀즈는 영화 '데드풀 2'에서 연기 뿐 아니라 공동 각본과 프로듀서 등 작품 제작의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라이언 레놀즈와 함께 전편에 이어 각본을 맡은 렛 리즈와 폴 워닉은 '영화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 '작품 고유의 감성과 소울이 충실히 담긴 영화'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데드풀 2'의 각본 작업에 임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데드풀'은 내 삶 전체이자 사랑"이라며 "준비 단계부터 후반 작업 단계까지 말 그대로 내 삶을 통째로 차지해버린 작품"이라고 전했다.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데드풀 2'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됐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했다. 

'데드풀 2'는 5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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