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저예산·독립영화'시상식인 제5회 들꽃영화상 공로상에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선정됐다.
10일 들꽃영화상 측은 "공로상으로 부산지역 독립영화의 부흥을 위해 헌신해 온 부산독립영화협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첫 회를 시작한 들꽃영화상(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운영위원장 오동진)은 대한민국의 저예산·독립 영화를 재조명하고, 독특하고 창조적인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영화상이다.
공로상으로 선정된 부산독립영화협회는 부산독립영화작가론(인디크리틱), 부산독립영화제, 부산옴니버스 영화제작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부산을 기반으로 한 독립영화 활성에 이바지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에는 설립 20여년만에 드디어 이사회 체재로 바꾸고 '이방인들', '다른밤 다른 목소리' 등을 연출한 최용석 감독이 1대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또 2015년 부산의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부산영화인과 해외영화인의 교류확대를 위해 2017년 제1회 ‘유네스코부산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 및 제1회 유네스코 부산도시영화제을 개최하는 등 부산 지역 저예산·독립영화발전에 헌신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2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문학의 집-서울'에서 개최한다. 시상식에는 배우 권해효, 구교환, 기주봉, 김선영, 남연우, 박종환, 오승훈, 이민지, 정하담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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